탈진.. 질병.. 그 후 말씀사역자로 다시 세우심
BURNOUT.. 기진맥진탈진.. 그러더니 어느날 내 왼쪽팔이 움직여주질않았다. 하혈까지 하는 내 몸이 참 불쌍했다.
마침 SPMTC강의차 피지 방문 중이신 홍목사님과 사모님의 강권으로 한국에 나와서 병원을 찾았다..
그렇게 시작된 나만의 고국에서의 긴~안식기간.. 내평생 소원이었던 신학공부를 하면서 몸도 치료하시고 마음을 회복케 하셨다. 50대 여인의 학생타임은 주께서 허락하신 오롯이 나를 위한 특별한 '로뎀타임'.. 모든 병을 날려버릴만큼 꿀맛이었다~~
그런환경을 만들어준 남편의 배려와 외조는 우리부부관계가 멋지게 비상하는 기회가 되게해주었다

신대원 졸업과 동시에 만난 '생터성경사역원(대표 이애실)의 전문강사 과정'은 마치 로뎀에 엎드러진 엘리야를 호렙산으로 끌어내시어 세미한 음성으로 새 힘 주신것 처럼 나의 '호렙타임'이라 여길만큼 영적인 충만감을 맛보게 하셨다.
선교사로서 내 허리띠를 질끈 묶고 신발끈을 조이고 달릴채비를 하게 해주셨다. 다시 선교지로 돌아갈 수 있는 에너지와 열정을 주셨다. 할렐루야!
- 생터의 초급,중급,고급 훈련과정을 마친 후 전문강사로서 [어?성경이읽어지네!] 말씀사역자로 세우심



피지땅의 한국아이들. 심심한 방학기간에 1주간 [어?성경이 읽어지네!] 구약캠프,
이미 신구약 성경방 수료한 부모들에게 강의안을 만들어 주고 교사로 세움. 서툴지만 부모교사를 아이들은 많이 좋아했다. 부모들은 가르치며 오히려 말씀의 깊이를 깨닫는 하늘기쁨을 경험했다며 감사! 넘치게 하심
- 2018년 피지의 한인선교사 대상, 구약/신약 성경방 오픈





-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구약/신약 집중세미나 개최








아침부터 오후까지 하루종일, 2주간동안 계속 되는 세미나... 그러나 우간다 선교사님들의 말씀사모함은 점점 더 강해져갔다. 말씀 공부속에서 성령께서 임재하셔서 지친 선교사님들을 어루만지심으로 뜨거운 하늘위로와 생명력으로 충만하게 하셨다. 굳은 몸과 얼굴이 은혜의 웃음과 여유가 퍼지고 있었다.
수료증을 받고서 나눈 간증들에 울고 웃으며 우간다의 사역자들은 함께 하나님의 비전으로 채움받는 기회가 되게 하셨다. 할렐루야~

남성희 집사(오른쪽)는 내 동생이다. 생터의 전문강사스쿨 학생으로서 공부하느라 바쁜기간이었데 우리의 동역요청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흔쾌히 우간다행에 동행. 2주간 세미나의 진행을 맡아 섬겼다.
조지향 선교사(왼쪽)님은 남편 이기철 선교사님과 함께 우간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도록 호스트역할을 훌륭하게 해주셨다. 우리부부와 남성희 집사 3명의 게스트들 숙식을 챙기고 도우셨다.
- 한국방문시 우리부부는 기도와 재정후원 동역자들께 '은혜갚기' 기회를 만들곤 한다. 어성경...성경방을 통한 은혜나눔의 기회는 서로에게 회복과 안식의 복된 기회가 되었다..


- 피지의 동역자들에게 '찾아가는 성경방' 오픈


피지의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3명의 여성선교사님들을 만나기위해 1시간이 넘게 자동차로 달려야 했다. 매주 한번씩 '구약성경방'에서 말씀 속으로 들어가는 시간을 우린 참으로 좋아했다.
선교지에서 이렇게 달고 오묘한 말씀공부하면서 마음도 영혼도 가벼워지게 하시는 주님의 특별한 은총에 기뻐하고 감사하며 서로를 마음껏 축복하는 기회가 되게 하셨다.
세미나 장소 제공자의 남편 선교사님 요리까지 즐기면서 멋진교제의 장이 되었다.
- 2020 새해에 시작한 제2차 서부지역 선교사 신약성경방


흩어재 살고 있어 서로 모이기가 쉽지 않은 거리이지만 말씀공부의 감동과 생명력을 채우시는 주님을 사모함이 더 컸다. 2주간에 걸쳐 12과를 무사히 마치고 수료증을 받으며 소감을 나누는 현장은 늘 감사와 감격이 출렁거린다.
수료증은 한국본부에서 발행하기 때문에 피지까지 배달되는 것 역시 해외에 있는 수료생들에게는 큰 격려요 성취감 느끼게 해주는 귀한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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