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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클팍 박영주 x 앙티수 남성숙 선교사의 피지선교 이야기 The mission stories of Uncle Park and Aunty Su in the South Pacific Islands

연재5 [광야의 만나]

  • 2021.03.13 03:57
  • 박영주의 글

박영주의 「모세와 함께 시간여행」 책과

           짝을 이루는 묵상 노트

 

제5과

 

제목: 세겜 (창12:5-7, 33:18-34:31)

내가 붙이는 제목 :

비가 올 때만 물이 흐르는 광야의 건천 협곡

☞ 본문 요약

 

아브람은 가나안 땅 세겜에서 그 땅을 자손에게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야곱은 세겜에 정착하려고 밭을 샀지만 딸 디나가 세겜 추장에게 강간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그의 아들들은 할례를 빙자하여 복수극을 벌였다.

 

☞ 관찰 질문

 

1. 아브람이 약속의 땅에 도착했을 때 첫 가나안 성읍은 어디인가?

 

2. 아브라함은 모레 상수리나무에서 하나님과 무슨 일이 있었는가?

 

3.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에 야곱은 에서를 만난 뒤 어디에 머물렀는가?

거기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가? (창34장)

 

4. 세겜 사건에서 야곱의 죄는 무엇이었는가? 디나의 죄, 야곱 아들들의 죄는 각각 무엇이라고 할 수 있는가?

 

5. 하나님이 선택한 자기 백성과 언약 관계를 맺으면서 궁극적으로 그가 의도하는 것은 무엇인가?

 

6. 아브라함을 통해 알 수 있는 하나님 백성이 되는 길은 무엇인가?

 

요르단의 페트라 협곡

☞ 본문 해석 노트

 

1. 세상을 사랑하면 수치를 당한다.

 

일가를 이루고 고향으로 돌아오던 야곱은 형 에서를 만난 후 세겜에 정착했다. 그의 딸 디나는 세상 낙을 즐기려고 몰래 집을 빠져나가 세겜 여인들이 있는 마을로 가서 그들과 어울렸다. 그녀는 세겜 추장의 눈에 띄었다. 그녀 역시 젊은 지도자의 배경을 보고 서로 사귀었을 수도 있다. 그녀는 결국 그에게 강간의 치욕과 수치를 당했고 전쟁의 빌미를 주었으며 부모 형제들과 공동체를 위기에 빠뜨렸다. 야곱의 가족은 땅을 산 보람도 없이 부득이하게 그곳을 떠나야만 했다.

 

2.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도모하는 것은 결국 실패한다.

 

야곱은 형 에서와 화해하였지만 혹 형의 마음이 바뀌어 보복할까 두려워 중간 세겜에서 밭을 샀고 정착을 시도했다.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지 못한 그의 도모는 실패했고 딸 디나의 비극적인 사건을 겪으며 벧엘로 도망쳤다. 야곱의 아들들은 여동생의 강간 사건에 격분하여 하나님의 법 할례를 빙자하여 잔혹한 복수극을 벌였다. 하나님 이름과 신앙의 명분으로 세상 이웃에게 살인과 약탈의 칼을 빼 든 것은 하나님께 범죄하는 짓이었다. 그들의 보복은 하나님 손에 맡겨야 할 불신앙이었다. 그의 뜻을 먼저 구했어야 했다.

 

3. 하나님은 언약과 성취의 역사를 통해 그의 나라를 보여준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불러내어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했다. 그를 통해 열방이 하나님 백성 되는 복의 근원으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아브라함은 가나안의 세겜 모레상수리나무 아래서 그 땅을 자손에게 주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을 재확인했다. 하나님의 그 약속은 430년 후 이스라엘의 출애굽과 가나안 정복으로 성취될 역사를 향하고 있었다. 땅과 후손들의 번성에 관한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 그림자인 유형 국가 하나님 나라를 만드는 과정이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그의 계시의 모델이었다.

 

4. 하나님의 언약은 우리가 하나님 백성이 되는 길을 계시해 준다.

 

세겜은 아브라함에게 자기 백성 삼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는 곳이었다. 모레상수리나무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천기를 보여 준 장소였다. 그곳은 역사를 통해 교회에 허락하신 비밀의 방 같은 상징이었다. 누가 어떻게 하나님 백성, 자녀가 될 수 있는가? 선택된 아브라함은 하나님 나라 만들기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전형이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이 될 수 있는 비밀을 언약과 성취의 역사 속에 보여주었다. 아브라함은 믿음과 순종으로 부르심에 응답했다. 그리고 끝까지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었다. 그의 순종과 믿음은 그가 선택을 받게 된 조건이라고 할 수 없다.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가 선행되었기 때문이다. 인간은 오직 그 은혜의 부르심에 응답할 뿐이다.

 

 

☞ 나의 노트(묵상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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