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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클팍 박영주 x 앙티수 남성숙 선교사의 피지선교 이야기 The mission stories of Uncle Park and Aunty Su in the South Pacific Islands

연재27 [광야의 만나]

  • 2021.04.07 04:15
  • 박영주의 글

박영주의 「모세와 함께 시간여행」 책과

           짝을 이루는 묵상 노트

 

제27과

 

제목: 탐욕의 무덤 | 기브롯 핫다아와 (민11:4-35)

내가 붙이는 제목 :

 

☞ 본문 요약

이스라엘 백성은 만나를 매일 먹으면서도 고기가 없다고 불평했다. 하나님이 메추라기를 한 달 동안 떨어뜨려 주었다. 백성들은 쌓아놓고 먹었으나 그 탐식으로 하나님이 재앙을 내려 많은 사람이 죽었다. 홀로 짐을 지기가 벅차다고 하소연하는 모세에게 70인 장로를 붙여주었다.

☞ 관찰 질문

 

1. 다베라의 화재 사건 이후 백성들이 불평으로 울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내 손이 짧으냐”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3. 모임에 참석하지도 않고 성령을 받은 장로는 누구인가?

 

4. 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70인 장로를 동역자로 붙여주었는가?

 

5. ‘기브롯’은 무덤이란 뜻이고 ‘핫다아와’는 탐욕이란 뜻이었다. 그 지명이 생긴 사연은 무엇인가?

 

6. 모세의 영적 탈진이 엿보이는 말은 무엇이며, 회복된 모습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가?

 

☞ 본문 해석 노트

 

1. 언약을 맺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지만 미성숙했다.

 

이스라엘은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백성 된 삶을 배웠다. 일 년 후 가나안을 향해 출발했다. 중간 기착지 가데스 바네아를 가는 동안 그들은 아직도 미성숙한 모습을 여실히 드러냈다. 그래서 11일 거리(신1:2)를 거의 1년 가깝게 걸려 이동했다. 그들이 왜 40년 동안 광야를 벗어나지 못했는지 간접적인 설명이기도 했다. 미성숙한 그들은 불평불만, 원망, 징징거림(4,10절)이 체질화된 옛사람을 벗지 못했다.

 

2. 탐욕의 무덤 ‘기브롯 핫다아와’는 옛사람의 대표적 본성이다.

 

이스라엘은 만나를 먹으면서도 고기를 못 먹어 원기가 부족하다고 했다. 그들은 수고 없이 거두는 만나를 시시하게 생각했다. 세상이 하나님의 은혜로 거저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귀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은 그들에게 메추라기를 실컷 먹게 했다. 끝없는 그들의 식탐은 재앙을 낳았고 많은 사람이 죽었다. ‘기브롯핫다아와’는 세상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다. 옛사람의 본성이다. 영적 원리를 보여 주는 복음적인 유비가 사건의 기저에 깔려 있다. 십계명에도 언급된 탐심은 선악과를 범할 때부터 시작된 옛사람의 성품이었다. 끝없는 탐욕은 가인 계열의 삶의 방식이다. 주제 파악을 못하고 인간이 신이 되고자 바벨탑을 쌓는 삶의 양식이다.

 

3. 불평 섞인 투정 기도에도 하나님은 책망 없이 귀 기울여 주신다.

 

미성숙한 이스라엘을 이끌고 가는 모세가 영적으로 탈진했다. 사역의 짐이 너무 무겁고 부담스러워서 차라리 죽고 싶다고 하나님께 하소연했다. 로뎀나무 아래 기진맥진한 엘리야의 모습이 연상된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하신다(시34:18). 그가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고 했다(시51:17). 성도는 힘들다고, 죽겠다고, 지쳐서 더는 못하겠다고, 하소연으로 기도할 수 있다. 불평불만과 기도는 다르다. 시편에는 억울하다고 원수를 갚아달라며 신원하는 다윗의 기도가 많다. 위장된 기도가 아니라 진심을 토로하며 주의 은혜를 구하면 주님은 책망하지 않고 긍휼히 여기신다.

 

4. 하나님은 탈진한 모세를 위로하시며 도움의 손을 내미셨다.

 

모세는 왜 탈진했을까? 1년 동안 심혈을 기울였는데도 변화가 없는 백성의 미성숙에 실망이 컸을 수도 있다. 주님이 그를 위로하셨다. “너는 혼자가 아니다. 내가 있지 않으냐? 필요하면 70인의 동역자를 붙여줄 것이고 백성들이 요구하는 고기도 주겠다. 내 손이 짧으냐?”(23절). 모세는 주님의 위로와 주님 손길을 경험하며 탈진에서 빠져나왔다. 그는 엘닷과 메닷 사건에서 그들의 불순종을 탓하지도 분노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온 백성이 성령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의 영적인 회복과 안정감을 엿볼 수 있다.

 

☞ 나의 노트(묵상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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