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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클팍 박영주 x 앙티수 남성숙 선교사의 피지선교 이야기 The mission stories of Uncle Park and Aunty Su in the South Pacific Islands

연재 [광야의 만나] #37

  • 2021.04.20 08:51
  • 박영주의 글

박영주의 사복음서 스토리 

「모세와 함께 시간여행」책과 짝을 이루는 

큰 그림 성경 해석과 인사이트(insight)

 

제37과

 

제목: 바알브올 사건 (민 25장, 31장)

내가 붙이는 제목 :

 

☞ 본문 요약

 

이스라엘이 요단 동편에서 바알 축제에 참여하여 모압 여인들과 음행하였고 하나님의 진노로 많은 사람이 죽었다. 제사장 비느하스가 바알브올 사건 중심에 선 시므리와 고스비를 죽였을 때 감염병이 그쳤다. 모세의 명령으로 이스라엘 군대는 아모리 왕들을 진멸하고 전리품을 획득했다.

바알브올 사건 후 보복 전쟁

☞ 관찰 질문

 

1. 모압 왕이 브올에서 바알 숭배 행사를 개최한 의도는 무엇인가? (민25:18) 그와 공모한 아모리 다섯 왕은 누구인가?(민31:8)

 

2. 이스라엘 청년들이 바알 축제에 참여하여 음행한 결과 감염병으로 죽은 숫자는 얼마였는가? (민25:9)

 

3. 미디안 왕 수르의 딸 고스비에게 미혹을 받아 이스라엘 청년들을 넘어지게 한 시몬 지파 한 가문의 지도자는 누구였는가? (민25:14) 아론의 손자 비느하스가 그들을 찔러 죽인 이유는 무엇인가? (민25:11-13)

 

4. 이스라엘이 지파별로 천 명씩 선발하여 아모리를 공격한 이유는 무엇인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획득한 전리품은 어떻게 분배하였는가?

 

5. 이 전쟁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 본문 해석 노트

 

1. 질투하시는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 대한 사랑의 증표다.

 

이스라엘이 요단 동편을 점령했을 때 브올에서 바알숭배 축제가 열렸다. 이스라엘 젊은이들이 그 행사에 참석하여 모압 여인들과 음행하였고 하나님의 진노로 많은 사람이 죽었다. 그 사건은 이스라엘의 종교적 음행이었다. 비느하스는 질투하시는 하나님 마음으로 분노를 터트렸다. 하나님이 질투하신다는 인간적인 표현은 자기 백성만을 유일한 사랑의 대상으로 삼고 전폭적으로 사랑하신다는 말이다. 동시에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오직 그에게만 사랑을 집중하기를 원하신다. 창조주와 비견될만한 신은 없다.

 

2. 이스라엘은 하나님에게만 사랑을 집중하고 예배해야 그의 백성이다.

 

발람을 통한 이스라엘 저주가 실패로 돌아가자 모압 왕 바락과 아모리 다섯 왕이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간교한 꾀로 음모를 꾸몄다. 이스라엘 청년들이 여호와 하나님 신앙에서 넘어지도록 성적 쾌락으로 유혹하여 바알 우상숭배에 참여케 했다.

지금도 하나님을 유일한 경배의 대상으로 삼지 못하도록 유혹하는 은밀한 어둠의 세력이 있다. 그 세력은 쾌락, 재물, 성공 등 세상의 달콤함으로 하나님 백성들을 미혹한다. 종교 다원주의 역시 하나님에게 사랑을 집중하지 못하도록 우리를 속여 하나님을 질투하게 만드는 사상이다.

 

3. 하나님의 공의로 죽음이 나타날 때 속죄가 뒤따른다.

 

제사장 비느하스가 하나님의 질투심으로 주동자들을 죽였을 때 감염병이 그쳤다. 한 제사장의 행위로 온 백성이 속죄된 것이다. 싸움과 죽음이 만들어 낸 평화였다. 비느하스에게 하나님은 평화의 언약과 영원한 제사장 직분으로 축복했다. ‘평화의 언약과 영원한 제사장’을 언급할 때 하나님은 이미 예수님의 십자가를 기대하며 내다본 듯하다. 골고다 언덕에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함께 나타났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질투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들어있다. 공의는 사랑의 진정성을 드러낸다. 질투로 표현된 나에 대한 그의 사랑은 내가 그의 자녀임을 확증하게 한다. 영원한 제사장이신 예수, 그의 죽음으로 하나님의 공의가 충족됐고 인류는 평화의 길이 열렸다. 죄인과 하나님 사이 화목의 ‘샬롬 언약’이 이루어졌다.

 

4. 모압 땅에서 아모리 전쟁은 가나안 전쟁의 축소판이며 예고편이었다.

 

각 지파에서 차출된 이스라엘 군대는 아모리 다섯 왕을 하나님의 명령으로 심판했다. 이스라엘을 넘어지도록 미혹한 때문이기도 했지만 그들의 가득한 죄악으로 심판의 때가 찼기 때문이었다. 그들을 징벌하면서 이스라엘은 가나안 정복이 필요한 하나님의 이유를 확인하게 되었다. 가나안 땅에 가득한 죄로 하나님 심판의 때가 찼다. 이스라엘은 심판의 대행자였다.

 

☞ 나의 노트(깨달음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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