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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클팍 박영주 x 앙티수 남성숙 선교사의 피지선교 이야기 The mission stories of Uncle Park and Aunty Su in the South Pacific Isl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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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로 간 큰아들

군대로 간 큰아들

2020.12.09
군대로 간 요셉 - 하늘의 꿈을 해석하며 살아가는 MK가 되게 하소서 - “마지막 기회입니다. 집에 가고 싶으신 분은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대답 없는 메아리처럼 연병장 내의 300명은 아무런 소리 하나 내지 않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교육상 경어는 생략하도록 하겠다. ” 교관은 주머니에서 새까만 선글라스를 꺼내어 쓰고, 지휘봉으로 빨간 교관모자를 살짝 위로 올리고는 소리쳤습니다. “다들 엎드려 뻗쳐!!!” 끝이 보이지 않던 저의 기본군사훈련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4개월간의 혹독한 훈련을 마친 뒤 양 어깨에 백만광촉의 다이아몬드를 달고 저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공군통역장교로 임관할 수 있었습니다. 1995년 선교사이신 부모님 손에 이끌려 남태평양 피지로 갈 때까지만 해도 다시는 한국에 돌아오지 않을..
첫번째 안식년 이야기

첫번째 안식년 이야기

2020.12.09
7년만에 돌아온 낯선 고국 1. 11/19 (월) 아침에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마중 나온 성희와 정우를 따라 김포에 여장을 풀고 하룻밤을 지낸 후에 총회 세계 선교부의 선교관으로 이동했다. 요즘은 콜밴 제도가 있어서 짐이 많아 택시이용이 어려운 것을 보충해주고 있어서 편리하다. 마석 시내에서 좀 떨어진 창현리에 위치한 아파트인데 3개의 방이 있으며 아담하고 편안하여 좋은 쉼터라서 감사하다. 처음 이틀은 수북이 쌓인 먼지와 쓰레기를 치우느라 부산을 떨었고, 모자란 부엌용품을 이것저것 보충하니 이제는 제법 살림하기가 수월하다. 아파트 길 건너에 있는 앞산에 산책을 하다 보니 수북하게 쌓인 솔잎이 발 밑을 간질이고 맑은 공기와 저수지의 낚시꾼의 모습이 평화로워 보인다. 현재 최저 -7도 이하로 낮은 기온에 적응..
편지에 담은 MK이야기

편지에 담은 MK이야기

2020.12.09
편지에 담은 MK이야기 (1999년 7월 휘지한인선교사 회보에 실림) 사랑하는 아들들(광민, 경민) 에게 밖에는 오늘도 질척질척 비가 내린다. 옷가방만 들고 고국으로 돌아간 너희들을 생각하며 오늘은 남기고 간 너희의 물건들을 정리했다. 요즈음은 너희들을 한국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예상보다 일찍 너희를 떠나 보내고 저리는 가슴으로 자주 눈물을 삼키는 상반된 마음으로 지낸다. 우리가 처음 휘지에 도착한 때가 1995년 6월로 광민이는 중학교 2학년, 경민이는 초등학교 6학년이었지. 더위 속에 모기와 씨름하면서 둘 다 풍토병으로 신음하기도 했고, 또 영어, 휘지어, 힌디의 3중언어의 혼란 속에서 참 힘들어했지. 한국에서는 엄마가 교사로 근무하던 학교에서 너희들이 여러 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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