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nest 대표 백인숙 선교사와의 만남의 복..






NEST 10주년과 MK저널 복간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더불어 MK 저널에 바라는 점
<MK- Missionary Kids Nest- 둥지 / 선교사 자녀를 위한 사역터>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
사사기13장에 나오는 마노아 부부의 간절한 요청이다.
선교지에서 살면서 이와 똑 같은 절박한 외침을 해보지 않은 부모가 과연 있을까?
나 역시 두 아이를 그런 심정으로 키우면서 지내던 중 어느 날 동료선교사 집에서 발견한 MK저널을 읽고서 동지를 만난 듯한 설렘으로 가슴이 벅차 오른 적이 있었다.
2002년, 6년 만에 안식년으로 귀국 하면서 나는 제일 먼저 목동의 둥지가족을 찾았다.
MKNest와 백인숙 대표님을 그렇게 만났고 MkNest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함께 봉사하면서 마음 놓고 엄마선교사의 자식 키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또한 다른 부모선교사들과 MK들의 삶을 접하면서 부모선교사들과 MK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MKnest를 세우신 주님께 큰 감사와 찬양을 돌리지 않을 수 없었다
부모선교사들의 첫 번째 어려움과 가장 큰 필요인 자녀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전문적인 돌봄으로 헌신해 온 MKNest의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리고 사역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님께서 큰 위로와 상급으로 채우시리라 믿으며 영광을 돌린다. 특별히 MK저널을 깊이 사랑하는 애독자로서 복간을 환영하며 기대가 크다.
한국MK들의 독특한 상황을 이해하며 돌보기 원하는 MK사역자들과 또한 오지에서 외롭고 답답한 마음으로 MK들과 씨름하는 부모선교사들에게 MK저널은 가장 필요한 자료가 되리라 확신한다.
바라기는, 각 교단 선교부와 후원교회들을 통해 MK저널 보내기 운동이 일어날 수 있으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2007년 5월 남태평양 피지에서 선교사 남 성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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