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122호] 힘을 새롭게 하라
“섬들아 내 앞에 잠잠하라. 민족들아 힘을 새롭게 하라. 가까이 나아오라.” (이사야41:1)
◈ 12년 만에 온 가족이 한자리에
2025년 새해에 주님의 새 은혜가 사랑하는 동역자님에게 함께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성탄절과 신년에 두 아들네 가족과 함께 지냈습니다. 유치원 다닐 때 본 손녀 클리오는 이제 중학교 2학년이 되었습니다.
은혜 넘치는 성탄절 예배는 미국 새들백교회에서 드렸습니다.
아들들이 선교사역 30주년을 맞는 부모를 섬겨주어 그랜드캐년 가족여행도 했습니다.
장엄한 창조주의 숨결을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변화하는 Navua교회
나부아 교회는 사울라 목사가 인도하는 피지언 공동체가 예배 장소를 수바로 분리 이전한 후, 나부아는 다니엘 목사가 전임하는 체제로 바뀌어 다민족 공동체 예배를 드리며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피지 토착민과 피지-인도인은 정서적으로 한 공동체로 어울리기 쉽지 않지만, 제3국 솔로몬 출신 다니엘 목사로 인해 화합하며 하모니를 이루고 있습니다.
화요 성경공부 모임에서 친밀한 교제로 사역팀을 이룸이 또한 아름답습니다.
◈ Faith공동체교회 건축과 세례식
개척교회인 Faith공동체 교회는 비제이 목사의 헌신으로 주님 은혜 안에서 아름다운 믿음의 공동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교회 건축은 천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두 명이 세례를 받고 성도들이 케이크를 준비해 축하해 주었습니다.
♱ Prayer
1. 2025년 새해 열방에 주의 복음이 더욱 편만하게 하소서
2. 피지와 한국, 온 땅을 주의 긍휼로 치유하고 회복하소서
3. 사웨니교회(카미), 나부아교회(사울라, 다니엘), 믿음교회(비제이)가 든든히 서가게 하소서
4. 두 아들 가정, 주님 나라 드러내며 사명 따라 살게 하소서
5. 저희 부부, 끝까지 선교 사명 잘 감당하게 하소서
2025년에도 변함없이 ‘함께선교’에 동참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의 은혜와 긍휼과 능력을 덧입어 충만한 새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피지 선교사 박영주|남성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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