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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클팍 박영주 x 앙티수 남성숙 선교사의 피지선교 이야기 The mission stories of Uncle Park and Aunty Su in the South Pacific Islands

기쁨을 돕는 선교사 - 기독공보 [땅끝편지] 연재

  • 2020.12.10 22:13
  • 박영주의 글

     

 

 2013년 5월부터 7월까지 기독공보 [땅끝편지]에 8회 연재한 내용입니다.

 

1회   치마 입은 선교사

2회   기쁨을 돕는 선교사

3회   추수하는 선교

4회   이웃집 이방인 선교

5회   아론을 붙여주신 하나님

6회   현지인 선교와 디아스포라 사역

7회   선교사의 위기

8회   피지 선교의 과제와 전망

 

1회 치마입은 선교사.pdf
0.11MB

21세기 서구 선교는 토착화 및 상황화 선교를 중시하며 현지 문화는 저급한 문화가 아니라 다만 다른 문화일 뿐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인 선교사가 가장 패권주의적 선교를 하고 있다고 비판을 받는다. 선교사가 생각하는 선교사가 아니라 현지인이 바라는 선교사에 대한 겸손한 경청이 필요하다. 선교지는 선교지에 뼈를 묻는 선교사를 원하지 않는다. 현지인의 관점에서 현지인을 존중하지 않는 선교사는 나쁜 선교사이며, 병든 선교사는 불필요하고, 현지에 유익을 주지 못하게 되면(그들의 입장에서) 바로 떠나주는 선교사가 좋은 선교사이다.

 

2회 기쁨을 돕는 선교사.pdf
0.05MB

그때 아침 QT 시간에 주님이 말씀(고후1:24)을 주셨다. “선교사인 너는 현지인을 주관하는 자로서 온 것이 아니라 그들의 기쁨을 돕는 자로 왔다.” 나는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 주님께 항복했다. 현지인 복장을 한 필자는 외양은 겸손한 선교사였으나 내적 태도는 여전히 패권주의적 자세를 가진 교만한 선교사임을 주님은 일깨워 주셨다.

 

3회 추수하는 선교.pdf
0.07MB

“저는 여러 선교사 교수님들의 피땀 어린 수고의 열매입니다. 저도 선교사님들의 발자취를 따라 주의 복음을 위해 썩어지는 한 알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선교 사역이 얼마나 힘든 사역인지 지난 1년간 맛보았기에 죽으면 죽으리라 고백하며 다시 선교지 솔로몬으로 갑니다. 그래서 저의 선교사 파송식이 마치 저의 장례식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큰 사명을 감당하기에는 제가 너무 약하다는 것도 잘 알지만, 하나님은 저를 통해 뭔가를 하시려고 한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4회 이웃집 이방인 선교.pdf
0.06MB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우던 한 인도-피지인 소년이 있었다. 그는 18세가 되었을 때 피지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가 되어 꿈을 이루었다. 힌두교 사제의 아들이며 철저한 힌두교도였던 그는 어느 기독교인을 통하여 성령의 기적을 경험했고 기독교인이 되었다. 주변에서 많은 핍박이 뒤따랐다.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고 고모는 사원에서 자살했으며 누이는 악한 영에 시달렸다. 그는 힌두교 신들에 대한 의분이 끓어올라 힌두교 사원에 불을 지르고, 방화범으로 붙잡혀 4년 동안 수감생활을 했다.

 

5회 아론을 붙여주신 하나님.pdf
0.06MB

필자는 아론 같은 좋은 현지인 동역자를 붙여주신 주님께 늘 감사했다. 피지에 온 선교사 중에 현지인 파트너와 불화로 갑자기 강제 출국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들은 재정후원이나 언어 등에 잘 준비된 선교사들이었는데 현지인 동역자와 인간관계 실패로 이민국에서 2주일 안에 출국하라는 통고를 받았다. 가재도구와 사용하던 자동차도 정리하지 못하고 다른 동료에게 뒷일을 부탁하며 떠날 수밖에 없었다.

 

6회 현지인 선교와 디아스포라 사역.pdf
0.06MB

선교사가 현지인 선교와 디아스포라 선교 사역을 함께 조화를 이루어 나갈 수만 있다면 선교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디아스포라들이 현지인 선교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하는 것은 중요한 선교 쟁점이 되고 있다.

 

7회 선교사의 위기.pdf
0.06MB

필자는 정해진 날 전신마취를 하고 수술대에 올랐다. 그런데 수술 집도 직전에 내시경으로 확인한 결과 요로에 결석은 사라졌고 터질 듯 부어 있던 신장은 부기가 많이 빠져서 수술이 필요 없게 되었다고 했다. 담당 간호사는 선교사인 필자를 위해 기도했다고 했고, 기독교 신자가 아니었던 의사는 말했다.

“당신이 믿는 하나님이 기적을 베푸셨나 봅니다.”

 

8회 피지선교의 과제와 조망.pdf
0.06MB

복잡한 현대는 선교국과 피선교국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다. 선교 현지의 인력들을 훈련하여 적극적으로 선교에 동참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토착민 선교사를 훈련하여 역파송 하거나 나라를 바꾸어 교차 파송하는 선교전략도 매우 효과적인 사역일 수 있다.

 

필자가 20년간 사역했던 남태평양선교훈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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