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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클팍 박영주 x 앙티수 남성숙 선교사의 피지선교 이야기 The mission stories of Uncle Park and Aunty Su in the South Pacific Islands

연재11 [광야의 만나]

  • 2021.03.19 19:05
  • 박영주의 글

박영주의 「모세와 함께 시간여행」 책과

           짝을 이루는 묵상 노트

 

제11과

 

제목: 아브라함 (창11:26-12:4 )

내가 붙이는 제목 :

 

☞ 본문 요약

메소포타미아 고대 문명권, 갈대아 우르에 살던 아브라함을 하나님이 만나주시고 사명자로 세우셨다. 고향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는 명령과 함께 열방 중 특별한 민족으로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아브라함 이동 경로(우르에서 가나안까지)

☞ 관찰 질문

 

1. 아브라함의 아버지와 형제들, 그리고 조카의 이름은 무엇인가?

 

2. 아브라함의 고향은 어디이며, 어느 시대 어느 왕 때로 추정하는가? 그리고 그 시대 문화 발달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가?

 

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명령과 약속은 무엇이었는가?

 

4.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신 궁극적 목적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5. 하나님에 의한 노아와 아브라함 선택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일까?

 

☞ 본문 해석 노트

 

1. 아브라함이 살던 때도 참 신앙을 갖기 어려운 시대였다.

 

현대는 참 신앙을 가지고 살기 어려운 시대라고 한다. 아브라함이 살던 고대시대도 못지않았다. 그 시대는 중기 청동기 시대 수메르의 우르왕조 때로 알려져 있다. 지구라트 신전이 산재한 다신교적 종교사회였다. 특정 신을 믿도록 종교행사를 강요받는 사회 속에서 그는 이단자로 핍박을 받았을 것이다. 마치 대로마제국 안에 초대 기독교 공동체의 시작처럼 구 바빌론 제국 안에 창조주 유일신을 믿는 아브라함 가족 공동체는 미미했을 것이다.

 

2. 하나님의 아브라함 선택은 인류에게 그의 뜻과 사랑의 계시였다.

 

아담, 노아,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구속사에서 대표성을 가진 자들이다. 노아는 그의 특별함 때문에 선택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선택되었기에 특별한 사람이 되었다. 아브라함도 어떤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로 선택되었다. 에덴동산 추방, 노아 대홍수, 바벨탑 사건으로 흩어짐이 심판의 형태라면 가죽옷, 노아 방주, 아브라함 선택을 통한 모델 나라 세우기는 회복(구원)의 형태였다. 그 속에 반복되는 창조주의 선한 의지와 사랑의 계시를 발견할 수 있다.

 

3. 아브라함 때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은 하나님 나라와 관련되어 있다.

 

창세기 12장에서 하나님의 명령과 축복의 약속에 언급된 ‘땅’, ‘민족’, ‘복의 근원’은 국가 구성의 3요소이며 영토, 백성, 주권(통치)을 시사한다. 큰 민족의 ‘큰’은 크고 많다는 의미와 특별히 구별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축복과 저주의 특권을 나타내는 말, ‘복의 근원’은 통치의 권위가 함축된 말이다. 왜 하나님은 많은 나라 가운데 이스라엘을 세우셨는가. 인류에게 하나님의 이상적인 모델 나라 청사진을 보여 주어 온 세상이 하나님 나라로 회복되기를 원하신 그의 뜻, 곧 그의 긍휼과 자비가 담겨 있었다.

 

4. 아브라함을 향한 하나님 축복의 언약은 지금도 유효한 복음이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구원 청사진이 점진적으로 계시 되어있다. 아담의 가죽옷, 노아의 방주, 하나님 나라 유형 국가 이스라엘은 신약시대 교회로 이어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이라 불리는 하나님 나라에서 구원이 완성된다. 아브라함은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알고 부르심에 응답했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도 순종으로 새로운 길을 선택했다. 그가 깨달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로 그의 목숨과 생애를 걸었다. 인생은 누구나 자기 바벨탑을 쌓든지 방주를 만들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며 산다. 그는 방주 짓는 삶을 선택했다. 우리도 하나님 나라인지 자기 왕국인지 선택해야 한다. 하나님 나라를 선택한 예배자는 역사에 계시된 하나님 은혜와 사랑을 알고 이 땅에서 잘 먹고 잘사는 삶이 아닌 그의 뜻에 응답하며 오늘을 사는 인생이다.

 

 

☞ 나의 노트(묵상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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