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12 [광야의 만나]
박영주의 「모세와 함께 시간여행」 책과
짝을 이루는 묵상 노트
제12과
제목: 에덴동산 (창1-2장)
내가 붙이는 제목 :
☞ 본문 요약
하나님은 그의 형상을 따라 인간을 만드시고 에덴동산을 관리하게 하셨다. 에덴에 많은 과일나무가 있어 열매가 풍성했다. 그중에 선악과나무 열매만은 먹지 말라고 하나님이 인간에게 법을 세우셨다.
☞ 관찰 질문
1. 세계지도에서 에덴동산으로 추정되는 곳은 어디인가? 에덴동산에 흘러내린 네 강 중 현존하는 두 강의 이름은 무엇인가? (2:14)
2. 인간(아담)은 어떻게 창조되었기에 다른 피조물과 구별되는가? (1:26-27)
3. 창조주가 인간을 특별하게 만든 목적은 무엇일까? (1:26-28)
4. 인간에게 내린 창조주의 명령은 무엇인가?(1:28) 그 명령의 의미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5. 에덴동산을 다스리는 인간에게 금지한 한 가지는 무엇인가? 그것을 어겼을 때 받는 벌은 무엇인가? (2:16-17)
6.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가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 본문 해석 노트
1. 에덴동산에는 강물이 흘러넘치고 적당한 노동과 안식이 있었다.
에덴동산은 모든 강의 발원지였다. 강에서 흘러넘친 물은 생명을 주는 생수의 강이었다. 이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예수님의 말씀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4:14)이다. 샘 근원인 하나님으로부터 생수가 흐른다. 마음에도 가정에도 인생에도…. 그가 비를 주지 않으면 일꾼과 좋은 씨가 있어도 소출이 없다. 그의 은혜 없이 인간은 행복할 수 없다. 또 에덴은 무위도식하는 곳이 아니었다. 활력과 성취감을 주는 신성한 노동이 있었고 안식을 누렸다. 인간의 행복 추구는 잃어버린 에덴을 회복하고픈 소원이다.
2. 하나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은 존귀하며 특권과 능력을 받았다.
다른 피조물과 달리 하나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은 그의 생기(창2:7) 곧 그의 영을 받아 존귀한 존재가 되었다. 본능으로 사는 동물과 달리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를 받는 존재 곧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도록 창조되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왕 같은 특권을 주었고(창1:28) 통치의 능력도 주었다(창2:19). 에덴동산의 청지기인 인간은 대표이사 하나님의 대기업에 전문 경영인으로 초빙된 사장님과 같다. 에덴은 인생이며 가정이며 마음이며 신앙의 현장 그림이기도 하다.
3. 창조신앙은 모든 일의 가능성을 믿는 것이다.
에덴동산 이야기는 창조의 이야기며 창조신앙에 관한 이야기다. 창조신앙은 세상이 우연이 만들어지지 않았고 창조주가 계획을 세워 역사 속에 실현하고 계심을 믿는 것이다. 내 인생도 우연의 산물이 아니고 창조주의 의지와 섭리가 있음을 믿는다. 고난과 역경이 있어도 극복할 방도를 주시는 분이 있기에(고전10:13) 어떤 난관에도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가능성을 믿는다. 공허와 혼돈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빛을 선포하시는 분이기에 그에게 맡기면 그가 하신다고 믿는다. 창조신앙은 고난에도 평안을 유지하며, 억울해도 오래 참을 수 있게 하고, 불면의 밤에 평안히 잠들게 한다.
4. 인간은 에덴동산을 잘 지키고 다스리는 책무를 받았다.
‘하나님이 하신다!’라는 믿음은 인간이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 아니다. 환경과 사람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내 일을 믿음으로 하는 것이다. 오늘 나에게도 에덴을 제공해주신 분은 하나님이시고 나는 관리 경영자로 책무를 받았다. 하나님 영광이라는 이윤을 창출할 책임이 나에게 있다. 잘 경영해야 한다. 생태계 환경도, 마음도, 신앙도…. 밭의 여우처럼 에덴에 뱀이 들어오면 낙원은 폐허가 된다. 하나님이 금하신 죄(선악과), 뱀의 유혹과 죄의 역사는 받은바 성령의 능력으로 이겨야 한다.
☞ 나의 노트(묵상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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